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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론토 류현진 첫 시범경기 다시보기(2이닝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)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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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론토 류현진 첫 시범경기 다시보기(2이닝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)

미내룽 2021. 3. 6. 08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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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론토 류현진 첫 시범경기 (2이닝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)

류현진은 6일(한국시간) TD볼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시범 홈경기 첫 선발 등판했는데요. 2이닝 30개 공을 던지고 1피안타(1피홈런)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.

패스트볼 구속은 138~143km으로 다소 느린 구속을 보였지만 시범 경기임을 감안하면 크게 의미를 둘 숫자는 아닙니다. 커브 체인지업 커터 등 갖고 있는 모든 구종을 다 사용하며 그야말로 시범경기에서 시험해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.

그럼 류현진의 시범경기는 어땠는지 아래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.

시범경기요약

1회는 깔끔했는데요 첫 타자 오스틴 헤이스를 삼구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DJ 스튜어트, 라이언 마운트캐슬도 모두 3구만에 범타로 돌려세웠습니다.

2회 1사에서 팻 발라이카에게 홈런을 허용했는데요. 볼카운트 0-1에서 몸쪽에 붙인 136km 커터에 발라이카 가운데 담장을 넘기겼습니다. 챈스 시스코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잡았지만, 라몬 우리아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 주면서 피홈런 허용 이후 승부를 어렵게 가져갔는데요. 이후 타이러 네빈과 승부에서 0-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지만, 볼이 늘어나며 풀카운트에 몰렸다. 7구째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네빈이 강하게 때렸는데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넘어지면서 캐치하여 이닝을 끝내며 목표했던 2이닝을 채웠습니다.

이 경기에서 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앤소니 케이(2이닝 2실점) 데이빗 펠프스(1이닝 무실점) 라이언 보루키(1이닝 무실점) 조던 로마노(1이닝 1실점) 프란시스코 리리아노(1이닝 무실점)가 차례로 등판하며 8이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볼티모어를 14-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.

시범경기후 류현진 인터뷰

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마친 뒤 가진 언론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"첫 경기치고는 좋았었던 것 같다. 홈런을 맞았는데 그건 실투였고, 타자가 아주 잘 쳤다. 전체적으로 첫 등판치고는 좋았다"고 소감을 밝혔는데요. "볼넷 판정은 공이 스트라이크 존 경계선으로 날아갔는데 볼 판정이 나서 그랬던 것 뿐이다. 홈런 하나 빼면 나머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"고 역시 류현진 다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. 토론토의 에이스로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"전혀 없다. 나 외에 선발 투수들도 너무 좋고, 불펜들도 경쟁력있는 선수들로 채워졌다. 모든 선수는 똑같다. 에이스라고해서 특별히 부담도 없고, 그런 것 자체를 생각해본 적도 없다"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였습니다.

 

토론토 블루제이스 반응

 

"투구의 로케이션이 좋았다. 커맨드에 대한 감각이 아주 좋아보였는데 이 점을 높이 평가한다. 투구 수도 끌어올렸고, 좋았다. 늘 그랬던 것처럼 투구를 커맨드하는 모습이 좋았다"며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흡족해 했습니다. 이어 "그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 선수다. 아주 좋은 계획을 갖고 있다"며 재차 에이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.

토론토 구단은 SNS를 통해 서도 “코리안 몬스터, 류현진이 첫 출격한다”, “‘류현진 데이’는 항상 좋은 날”이라며 에이스의 시범경기 첫 출격을 반겼습니다.

 

류현진은 이변이 없는 이상 오는 4월2일 뉴욕양키와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데요. 그때까지 몸을 잘 유지해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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